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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미의 세포들

 

 

 밥을 먹을 때, 출근 전 옷을 고를 때, 우연히 만난 전남친에게 표정관리할 때까지도 유미의 세포들은 바쁘게 움직인다. 오직 유미를 위해서, 유미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세포들!  국수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 유미는  사랑도 쟁취하고,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작가라는 꿈도 이루고 싶다.  유미는 세포들과 함께 원하는 바를 다 이룰 수 있을까?

유미의 세포들은 웹툰 제목처럼 유미와 그녀의 세포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배고픔에 예민한 출출세포, 무조건 유미무죄를 외치는 판사세포, 늘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는 패션세포 등 다양하고 귀여운 세포들이 등장하는데요.  일상에서 누구나 해봤을법한 고민들, 순간 순간의  생각들을 세포들로 재치있게 표현합니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그림체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작품의 매력포인트입니다. 

 

 

 

 

2. 내 ID는 강남미인

 

 

 얼굴에 콤플렉스가 있어  힘든 학창시절을 보낸 미래 , 예뻐지고 싶어 성형에 도전했고 조금 티는 나긴 하지만, 엄청 예쁜 얼굴로  변신했다.  미래는 얼굴이 예뻐졌지만 아직 예쁘다는 칭찬이 어색하기만하다.  콤플렉스로 성형했지만 자신감이 없는 미래, 누가봐도 멋진 외모를 가졌지만 어머니로 인해 예쁜 여자에 거부감이 있는 도경석, 엄청난 미모의  자연미인이지만, 자신이 늘 제일 돋보이고 예뻐야만 안심하는 현수아, 인공적인 외모의 미인을 좋아하는 조교 연우영의  좌충우돌 성장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개성있고,스토리도 탄탄합니다. 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 성형미인을 보는 시선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입니다.  

 

 

 

 

 

 

3.   여탕 보고서 

 

 

 여탕 가봤어?  여탕 보고서는  여탕의 목욕탕 커피, 세신사, 회원권을 끊고 매일 나오는 프로 목욕커, 부항 뜨는 사람들, 팩,탕 온도 조절 등 여탕에  깊게 자리잡힌 있는 문화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어릴적 목욕탕에 간 사람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여탕을 이용하는 팁들이 잔뜩 담겨있습니다.  작가님이 평생 경험하신 다양한 목욕탕들, 여탕에 관한 이야기들이  보고서차럼 상세히 그러져 있습니다.  본격 목욕탕 가고 싶어지는 웹툰입니다. 목욕탕에 가기 어려운 코로롱 시기에, 웹툰으로  대리만족 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4. 쌉니다 천리마 마트

 

 

 DM 그룹에서 유배지로 불리는 천리마 마트. 정복동은 회사의 미움을 사 천리마마트로 좌천됐다. 당한만큼 갚아주는 사나이 정복동, 최선을 다해 이 천리마 마트를 망하게 할 계획이다. 근데 이상하게 망하려고 내놓은 제안들이 다 대박나기 시작한다. 아니 이게 아닌데...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회사를 망하게 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계속  실패하는 정복동, 열심히 일해 본사로 가고 싶은 모범생 모석구, 정복동 이사를 감시하라는 지시로 본사에서 유배 오게된 조미란, 그리고 회사를 망하게 하기 위해 채용한 다양한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병맛 코믹  웹툰의 찾고 있다면 ' 쌉니다 천리마 마트' 를 추천합니다. 

 

 

 

5.  안나라수마나라

 

 

 불우한 환경에서도 동생을 챙기며 공부를 열심히 하는 윤아이. 현실이 버거워 꿈을 접었지만, 아이의 어릴적 꿈은 마술사다.  동네 언덕 위에 유원지에는 진짜 마술사가 있대. 트릭 말고 진짜 마술을 부리는 사람! 아이는 학교에서 마술사에 관한 소문을 듣게된다.  알바비를 받고 집으로 가던 중, 바람에 날라간 알바비를 잡으러 달리다 소문의 유원지에 도착하게 된다. "마술을 믿으시나요?"  초라한 행색을 한 마술사가 윤아이 앞에 나타난다.

현실과 떨어져있는 듯한 신비로운 마술사와,  현실에 지쳐 꿈을 뒤로하고 있는 윤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다양한 명작을 그리신 하일권님의 작품으로,  그림에서 작가님의 감각적인 표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른스러우려 하지만 아직 어린나이인 윤아이,  보통 현실을 먼저 생각하고, 어릴적 꿈은 접어두게 되는데요.  꿈이란 뭔지, 현실이 꿈보다 과연 중요한건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신비로운 동화같은 작품입니다.  현실 속에서 마술사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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