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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어도 좋아

 

 

 

 매일 퇴사를 꿈꾸지만, 잘 버티며 회사생활 하고 있는 주인공 이루다. 이루다는 이기적이고,  쓰레기 사상을 가진 꼰대 백과장이 너무 싫다. 안그래도 버티기 힘든 사회생활, 백과장은 그걸 더 힘들게 한다. 회식을 마치고 얼큰하게 취한 이루다는 하늘에 외친다. " 백과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아! "  그녀가 그 말을 하자마자 백과장은 차에 치여 죽고만다.  싫어했어도  자신의 말로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을 가지게 된 이루다는  이 상황이 제발 꿈이길 기도했고, 하루가 리셋되는 타임리프에 성공한다.

이제 다 괜찮은줄 알았는데, 다양한 상황으로 백과장은 계속 죽게 된다.  그를 살리려 하는 이루다는 타임리프로 계속 과거로 돌아가 방법을 찾는다. 과연 그녀는 백과장은 살려낼 수 있을까?  웹툰 죽어도 좋아는 로맨스라기보다는 코믹 병맛 타임리프물입니다. 당차고 하고 싶은 말은 소신있게 하는 주인공이 매력적이고, 절대 바뀌지 않을 것 같던  백과장이 조금은 사람으로 변신해가는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2.  오늘의 초능력

 

 

 

 평범해 보이는 대학생 '소이지'에게는 엄청난 비밀이 있다. 바로 초능력이 있다는 것!  손바닥 마주 칠 때마다 반경 1미터 안의 종이를 태워버리는 능력, 발 밟은 사람 배탈나게 하는 능력 등 초능력이라 말하기는 좀 거창하지만, 이지는 매일 초능력이 바뀐다.  학교 술자리에서 취한 이지는 짝사랑하던 우주선배에게 키스해버렸고,  그 동영상이 찍혀 학교 내에 핫토픽으로 돌아니게 된다. 이지는 이 불운한 일이 초능력을 가진 대가라고 생각한다. 도움도 안되고 피곤하기만 한 초능력.

이지의 오늘의 초능력은 소행성 움직이기. 초능력이 자신을 엿먹인다면 똑같이 엿을 먹여주겠다고 다짐한다. 이지가 온 힘을 다해 세상을 엿먹이기로 결심한 날, 이지가 움직인 소행성이 우주 밖에서 지구를 향해 날아온다. 지구 멸망까지 n일 , 소이지는 세상과 초능력을 향해 공격할 수 있을까?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오늘의 초능력'은 매일 달라지는 초능력과 화끈한 여주인공의 성격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살면서 한번쯤은 해본 나에게 초능력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에 대한 답같은 작품입니다. 

 

 

 

 

 

3. 다이어터

 

 

 

 만년 다이어터 은행원 신수지. 늘 다짐해보지만 다이어트는 퇴근길 야식의 유혹에 무너지고 만다. 먹고 나서 후회하기를 반복, 이젠  뚱뚱한 내 모습을 변화시키고 싶다.  집 근처 헬스장에 가서 관장 밑에서 트레이너가 아닌 알바로 일하는 서찬희를 만나고, 우여곡절 끝에 서찬희에게 운동, 다이어트 코치를 받기로 한다.  수지는 몸에 맞는 식이조절, 적당한 운동법으로 코칭받고 몇달간 유지하다가 , 몸무게 정체기의 난관에서 무너지게 된다.

피곤한 만년 다이어터 직장인 신수지는 과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다이어터는 다이어트에 관한 정보와, 만화가 가지는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웹툰입니다. 재미없을 수도 있는 운동에 관한 정보들을 근육 세포, 지방세포 등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그려냈습니다. 운동에 관한 고민이 있고,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다면 웹툰 다이어터를 추천합니다.

 

 

 

 

 

 

 

4.  적당한 온도 

 

 

 

 흔한 이름에, 그닥 이쁘지 않은 얼굴을 가진 23살 김민지. 요즘 세상이 말하는 흔녀다. 민지에게는 손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초능력이 있지만 ,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동생밖에 모르는 엄마, 자존감 낮은 성격과 맘에 들지 않는 외모, 학벌 등이 그녀를 괴롭힌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꿈은 없고, 세상이 세워놓은 기준에 한없이 작아지기만 한다. 이런 민지를 기쁘게 하는 일은 사진 찍기. 사진을 열심히 찍다보니 좋은 친구도 만나고, 좋은 경험도 하게 됐다.

자신의 상황이 조금 좋아진건가 기대하던 민지는, 주변인들의 말과 앞에 놓여진 상황에 좌절한다. 민지는 삶의 적당한 온도를 찾을 수 있을까?  너무 현실적인 민지의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이다.  특별한 사람들은 소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한 삶을 살아간다. 삶의 적당한 온도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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